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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서울컬렉션에 쏘울 전시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을 인정 받은 기아차 쏘울이 이번에는 국내 유명패션쇼에 등장한다.

기아자동차는 이 달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후원하고, 이 기간 중 열리는 국내 최대 패션쇼 ‘서울컬렉션’에 쏘울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전 세계 패션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을 알리고, 쏘울의 명품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리는 여러 패션 행사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서울컬렉션’에 쏘울을 전시함으로써 참가 디자이너들과 패션 모델, 관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쏘울 전시 공간을 여성 액세서리 소품 이미지등과 함께 한 벽면 슈퍼그래픽으로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쏘울은 세계적 패션잡지 바자(BAZAR)의 패션 이미지 컷과 함께어울리는 그래픽 데코레이션을 입힌 모델로, 관람객들은 패션쇼에 잘 어울리는 색다른 모습의 쏘울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패션 디자이너 39명 중 최고의 감각과 기량을 뽐내는 신진 디자이너를 선정해 ‘쏘울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쏘울 1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서울을 찾은 해외 유명 패션관계자 및 디자이너의 원활한 국내 일정 소화를 돕기 위해 오피러스 1대와 쏘울 2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서울컬렉션에 전시한 쏘울은 그래픽 데코레이션으로 더욱 특별한 쏘울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이너와 모델을 비롯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패션과 하나가 된 쏘울의 독특한 매력에 빠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3월 2009 레드닷 디자인상(2009 red dot Design Award)에서 국내 차 최초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분야 'Honorable Mention'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참조 :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패션센터와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서울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자인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개최되는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 서울패션페어, 신진디자이너 페스티벌, 신진디자이너컬렉션, 패션문화기획전 등으로 구성되며, 송지오, 이영희, 장광효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39명과 70개의 의류업체가 참여한다.

(서울=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