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OTE 신제품 P510런칭쇼 후기

오늘 (2월17일) 논현동에서 <XNOTE 신제품P510 런칭파티>가 있었습니다.


Chic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15.4인치급에서 무게와 투박한 디자인에서 Chic라는 단어는 조금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디자인을 보고 '아~이래서 Chic라는 단어를 사용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판의 경우 주름스커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패턴이 새로운 촉감을 전해줬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노트북보호필름을 만들던 회사들은 곤란해할 것 같습니다.^^
예전 초코렛폰2와 비슷하게 중간에 띠를 둘러서 고급스러움을 높였습니다.


상판과 하판 모두 화이트와 패턴으로 통일했습니다.



라인없이 이루어져있는 히든라이팅 터치패드는 신선해보였습니다.
터치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좀 더 편하게 손목을 놓아둘 공간이 생긴셈입니다.


그리고 좌,우클릭부분을 터치하면 PDA폰과 휴대폰에서 피드백되는 진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단의 터치패드는 탐나는 부분입니다.


전원버튼입니다. 전원을 킬때도 진동을 통해서 터치의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라인들을 없애고자 했던 LG디자인팀의 뜻이 반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니터 상단부에 화상캠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도 날카롭게 진행되는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한 부분이 보입니다.


좌측에는 켄싱턴 락, 방열구, 2개의 USB포트, S-link포트, SD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S-link는 어떤것인지 확인하고 부연설명하겠습니다.


우측면에는 마이크, 이어폰, USB단자, HDMI포트, D-Sub, 랜, 전원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상하로 부드러운 곡선형태를 띄었습니다.
숫자키패드가 내장되어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Windows체험지수는 5.6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미지들입니다.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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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10-UP98K

-LCD: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LCD 15.4” WXGA+ (1440x900)

-CPU: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 Core2 Duo T9800

           (2.93GHz, L2 캐쉬 6MB, 1066MHz)

-메모리: 4GB DDR3 1066

-그래픽: Nvidia GeForce GT 130M 512MB

-Storage: SSD 64GB + HDD 500GB

-ODD: USB 외장형(별매품)

-무선랜: 인텔 802.11 a/g/n (최대 450Mbps)

-OS: Windows Vista Premium

-무게: 약 2.3kg

-출시 시점: 3월

• P510-UP95K

-LCD: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LCD 15.4” WXGA+ (1440x900)

-CPU: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 Core2 Duo T9550

           (2.66GHz, L2 캐쉬 6MB, 1066MHz)

-메모리: 4GB DDR3 1066

-그래픽: Nvidia GeForce GT 130M 512MB

-Storage: HDD 500GB

-ODD: USB 외장형(별매품)

-무선랜: 인텔 802.11 a/g/n (최대 450Mbps)

-OS: Windows Vista Premium

-무게: 약 2.3kg

• P510-UP88K

-LCD: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LCD 15.4” WXGA+ (1440x900)

-CPU: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 Core2 Duo P8700

           (2.53GHz, L2 캐쉬 3MB, 1066MHz)

-메모리: 2GB DDR3 1066

-그래픽: Nvidia GeForce GT 130M 512MB

-Storage: HDD 320GB

-ODD: USB 외장형(별매품)

-무선랜: 인텔 802.11 a/g/n (최대 300Mbps)

-OS: Windows Vista Premium

-무게: 약 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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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으로는 15.4인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가격은 260만원~ 390만원대라고 합니다.

런칭쇼 장소입니다.

갤러리 로얄입니다. 분위기가 차분해서 조용하게 행사하기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런칭쇼가 시작되었습니다.



 <500기가 하드와 64G의 SSD듀얼하드디스크>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SSD를 채용해서 빠른 퍼포먼스를 추구했습니다.


역시 시크란 단어가 눈에 띕니다.
15.4인치 노트북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디자인을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15.4인치의 딱딱함을 개선했습니다.

영상물을 통해서 P510의 탄생배경과 디자인팀의 디자인컨셉들을 보고 듣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P510을 대표하는 단어입니다.









이 모든것을 아우르는 것이 P510이라는 오프닝 동영상입니다.
감성적이고 탐나는 단어들로만 이루어져있습니다.^^


디자인실에서 대표로 디자인컨셉등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디자인 컨셉에 대한 아이디어노트입니다.
제품에 많이 반영이 된 부분입니다.


처음 노트북매장에서 노트북을 봤을때 다들 정형화되어있고 딱딱해보이는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디자인이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해놓았습니다.


제품의 패션화!! 를 잘 반영했습니다. 단...너무 여성취향의 디자인으로 치우친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진행된 디자인형태는 흐르는듯한 곡선의 외형입니다.


디자인에 영감을 준 이미지입니다.
부드럽고 연결된 느낌의 이미지이면서 측면을 통해서는 날카로운 날이 선 느낌..이런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측면의 유연한 곡선의 이미지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순백의 느낌과 주름치마의 질감은 외관에 영향을 미쳤다. 상,하판에 적용된 무늬가 그것입니다.


커피의 잔과 커피가 맞닫는 부분의 색상과 같이 어둡지도 그렇다고 탁하지도 않은 은은한 느낌을 반영한 곳이 바로 키보드입니다.
고무질감의 키보드덕분에 그 느낌을 더 잘 살릴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F에서 특징적인 부분만 캡쳐해봤습니다. 이 화면만 가지고도 충분히 P510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510이 가진 특징들이었습니다.
라이팅과 바이브레이션부분은 촉감까지도 만족시켜주는 부분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언제 금방 시들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차례로 XNOTE의 전속모델인 신민아씨의 등장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노트북에 대한 열정은 모두 잠시 접어두고 신민아씨를 반겼습니다.






블로거분들 중에서 퀴즈를 맞추셔서 신민아씨와 사진을 찍은 자그니님이십니다.
인사말과 CF소개를 마치고 신민아씨가 직접 XNOTE P510을 들고 모델이 되었습니다.
5분정도 포토타임이 주어졌습니다.(다들 좋은 장비들을 가져오셔서 멀찌감히 떨어져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다보니 저도모르게 신민아씨만 찍게 되었습니다.




이상 포토타임을 마치면서 행사는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P510은 단지 천편일률적이던 내부디자인을 독특하게 변화를 주었습니다.
외부에 꽃무늬프린팅이 들어가거나 단순하게 변형을 준 제품들은 봐왔지만 이번 P510은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15.4인치가 2.3Kg정도면 많이 가벼워졌으나 아직까지는 포터블이라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무게입니다.

높은 사양을 채택한 만큼 가격도 높아서 어느정도 유저들의 지갑에 노크할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제품 좋은 후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