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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에어컨,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약 10% 증가


경기불황에도 불구,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로 에어컨 매장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주 서울의 3월 낮 기온이 22.2도까지 올라 8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올 초 영국 기상청에서도 2009년도 기온이 과거 평균 기온 보다 0.4도(°C) 높아 역대 5번째로 더울 것이라 전망한 바 있어 이러한 매출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LG전자 휘센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예약판매 물량 중 400만원 대 이상 최고급 모델의 판매 비중도 전년 10% 에서 올해 20%까지 2배 가량 증가했다.

또, 이른 무더위로 지난 주말 휘센 에어컨 판매량은 그 전 주말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최근 판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불황 속 이러한 인기몰이는, 에어컨이 쾌적한 생활을 위한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고가를 지불하더라도 최고급 에어컨을 구입 코자 하는 프리미엄 소비 계층이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휘센 에어컨은 사용자의 위치/인원수를 감지해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 냉방 속도는 2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55%가량 줄이는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을 앞세워 에너지 절약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목걸이를 착용한 아름다운 여인을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디자인도 판매 탄력에 주효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 시작한 에어컨 예약판매를 3월 31일에 마감, 이번 주말 사이에 에어컨 구입 고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에어컨 예약판매 기간 동안 스탠드형 1대와 액자형 1대로 구성된 ‘투인원 (2 in 1)’ 제품을 스탠드형 1대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 LG에어컨 1억대 판매를 기념해 투인원 이상 모델 구입 후 휘센 홈페이지(whisen.lge.co.kr)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뉴스와이어)